헤일리 티프먼, 일상을 그리다: 평범한 하루의 온도
Haley Tippmann, Brush the Everyday: Temperatures of Ordinary Days
뉴욕 타임스가 주목한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헤일리 티프먼의 한국 첫 개인전
일상의 가장 조용한 순간이 품은 감정의 온도를 포착하며,
디지털 드로잉 특유의 부드러운 색감으로 오늘 우리의 하루를 다시 바라보게 하는 전시
■ 전시정보
○ 전시제목 헤일리 티프먼, 일상을 그리다: 평범한 하루의 온도
Haley Tippmann, Brush the Everyday: Temperatures of Ordinary Days
○ 작가 헤일리 티프먼 (Haley Tippmann)
○ 전시기간 2025. 12. 20(토) ~ 2026. 03. 29(일)
○ 관람시간 10:30am - 21:00pm (입장마감 20:00)
*휴관일 없음
○ 전시장소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
○ 주최/주관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
○ 후원 주한미국대사관 · 한국관광공사
○ 협력/협찬 우리카드 · 삼화페인트 · 원그로브
○ 주요예매처 놀(NOL)티켓, 네이버 예약, 카카오 예약
○ 문의 02-6106-0020
■ 전시개요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은 미국 일러스트레이터 헤일리 티프먼의 첫 한국 개인전 <헤일리 티프먼, 일상을 그리다: 평범한 하루의 온도 Haley Tippmann, Brush the Everyday: Temperatures of Ordinary Days>를 개최합니다.
티프먼은 일상의 찰나에 머무르는 감정의 잔향을 색의 온도로 기록하는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작부터 최신작, 드로잉, 스케치, 영상, 아카이브까지 약 100여 점을 한 공간에서 선보이는 대규모의 전시로, 티프먼의 작업 여정을 하나의 흐름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티프먼은 커튼 사이로 스며드는 빛, 테이블 위의 작은 사물, 스쳐 지나가는 인물의 움직임처럼 말로 설명되지 않는 순간들에 주목합니다. 이러한 장면을 디지털 드로잉과 색의 레이어, 부드러운 터치로 포착하여 화면에 재구성하며, 스쳐 지나가는 감정의 온도를 시각적 리듬으로 다시 불러오는 것이 티프먼 작업의 핵심입니다.
포착된 장면들은 하루 속 찰나를 머무르는 이미지로 전환되고, 관람객은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오늘의 나’를 바라보는 감각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 전시는 지난 10여 년간 작가가 관찰해 온 정물, 인물, 풍경, 감정적 전환점, 작업 아카이브를 아우르며, 티프먼의 감각과 시선이 어떻게 하나의 시각적 언어로 구축되어 왔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합니다.
헤일리 티프먼은 이번 전시를 위해 직접 방한하여 12월 19일 오프닝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국 관람객과의 첫 공식 만남이 이뤄지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전시는 주한미국 대사관과 한국관광사의 후원, 그리고 우리카드, 삼화페인트, 원그로브의 협찬 및 협력을 통해 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욱 확장합니다.

헤일리 티프먼, 자화상, 2024
디지털 드로잉 (1:1 비율), 가변 크기
작가 소장

헤일리 티프먼, 큰 분홍색 소파, 2022
디지털 드로잉 (4:5 비율), 가변 크기
작가 소장

헤일리 티프먼, 피아노와 오래된 TV, 2022
디지털 드로잉 (4:5 비율), 가변 크기
작가 소장

헤일리 티프먼, TV 시청, 2023
디지털 드로잉 (4:5 비율), 가변 크기
작가 소장

헤일리 티프먼, 혼자 사는 삶 I, 2025
디지털 드로잉 (4:5 비율), 가변 크기
작가 소장
■ 작가 소개
헤일리 티프먼(1995~, 미국)은 뉴욕 로체스터 출신으로 현재 독일 올덴부르크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며 디지털 드로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이후 뉴욕타임스, 와이어드, 유니클로, 일리 커피 등 다양한 국제 매체 및 브랜드와 협업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 왔습니다.
티프먼은 스쳐 지나가는 감정의 흔적을 시작적 리듬으로 다시 구성하며, 장면 속에 남아 있는 온도, 여운, 정서를 포착하는데 탁월한 감각을 지녔습니다.
사진과 스케치를 기반으로 재구성한 화면은 디지털 작업임에도 회화적 깊이와 여백을 갖추고 있으며, 관람자가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투영할 수 있는 해석의 틈을 열어두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빛, 색, 공간, 인물 사이에서 피어오르는 조용한 감정을 포착하는 티프먼의 시선은 빠르게 흘러가는 현대인의 시간 속에서 잠시 멈추어 서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말보다 감정이 오래 남는 순간들- 티프먼은 그 순간의 온도를 그림으로 기록합니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세계관과 감성, 그리고 지난 10여 년의 작업 궤적을 가장 밀도 높게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헤일리 티프먼, 코블렌츠 중앙역, 2024
디지털 드로잉 (4:5 비율), 가변 크기
작가 소장
헤일리 티프먼, 동네, 2025
디지털 드로잉 (4:5 비율), 가변 크기
작가 소장

헤일리 티프먼, 신호등, 2022
디지털 드로잉 (4:5 비율), 가변 크기
작가 소장

헤일리 티프먼, 거리에서 마주친 순간 I, 2023
디지털 드로잉 (1:1 비율), 가변 크기
작가 소장

헤일리 티프먼, 거리에서 마주친 순간 III, 2023
디지털 드로잉 (1:1 비율), 가변 크기
작가 소장
■ 전시 구성
본 전시는 티프먼이 일상의 순간을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 감정과 경험의 층위를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여 선보입니다.
1. 멈춰 있는 시간: 머무름의 온도
정물과 방 안의 사물을 통해 공간이 품고 있는 온기와 감정의 잔상을 기록합니다. 티프먼이 일상을 바라보는 출발점에 해당하는 섹션입니다.
2. 가까이 머물다: 관계의 리듬
인물의 표정보다, 몸의 방향, 움직임 사이의 거리, 시선의 흐름 등 비언어적 요소를 통해 관계의 온도를 드러냅니다.
3. 기억의 결: 시간과 경험이 겹쳐진 풍경
미국과, 독일, 여행지의 경험들이 서로 다른 풍경처럼 보이지만 화면 안에서는 하나의 정서적 결로 재구성됩니다.
4. 어딘가의 일상: 감정의 전환점
최근 작가의 삶에서 경험한 감정적 변화가 반영된 신작을 소개합니다. 내면의 균형, 시선의 확장, 감정의 재배치를 탐구하는 작품들이 포함됩니다.
5. 남겨진 일상들: 작업의 과정
드로잉, 스케치, 상업 일러스트, 영사 등이 전시되어, 작가의 관찰이 어떻게 감정의 층위로 축적되는지 보여줍니다. 티프먼의 작업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단서이자 출발점이 되는 섹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