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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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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전 대상 조각가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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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러브랜드는 전북 정읍 출신인 정안수 부산교육대 교수가 200
2년부터 공원 조성에 나서 지난해말 개장했다. 홍익대 미대를 나
온 정교수는 제11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한 중견 조각
가다. 경남 진주의 김시민 장군상을 조각했으며, 부산지검 청사
상징 조형물도 그의 작품이다.

정교수가 제주시 연동에 성 관련 조각공원을 조성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여성단체들의 반발이 심했다고 한다. 청소년들에 좋지
않는 영향을 미친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조성후 공원을 둘러본
여성 대부분이 조각 예술의 아름다움에 오히려 즐거워한다는 것
.

러브랜드는 조각공원 외에 백록미술관, 퍼포먼스 광장, 노천 카
페(맥주 바), 치치올리나 레스토랑, 성인용품점, 수공예품을 파
는 아트숍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비의 도로와 인접해 있으며,
제주공항에서 택시를 타면 15분정도 걸린다.
입장료 7000원. 064-712-6988

[문화일보 2005.11.12 09:44:39]

추상미술그룹 ‘에뽀끄회’ 지방 최초 미술전문지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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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지역의 동인그룹을 대표하는 추상미술 그룹 (사)에뽀끄회가 미술전문지 ‘에뽀끄’ 창간호(발행인 ·김종일 전남대교수·사진)를 펴냈다.

‘에뽀끄’가 선을 보임으로써 서울에서 발간되는 전문지를 제외하고 광주에서 최초로 미술전문지를 선보임으로써 광주가 명실공히 미술의 본고장임을 상징적으로 알리고 나선 셈이다.

지역 최초로 본격적인 지역미술전문지를 표방하고 나선 ‘에뽀끄’ 창간호는 2005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를 조명한 특별기획을 비롯 한국현대미술잔치인 남부현대미술제, 요절작가 손상기, 작가탐구 박봉화, 제2회 북경비엔날레 관람기 등 다채로운 기사로 꾸며졌다. (사)에뽀끄회는 현대미술의 흐름과 지역 미술의 현주소 등을 중심으로 1년에 두 차례씩 ‘에뽀끄’지를 발간할 예정이다.

[무등일보 2005.11.12 14:04:07]

오지호 기념관 18일 화순에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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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00주년 맞아 기념 특별전

(화순=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한국의 대표적 서양화가 오지호(1905-1982) 화백 기념관(전남 화순군 동복면)이 18일 개관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13일 "오 화백 가족이 국립현대미술관에 전시ㆍ보관 중인 오 화백의 진품을 기념관에 전시키로 함에 따라 오 화백 탄생 100주년을 맞아 18일 개관식을 개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화순군은 18-21일 `화원' `유럽풍경' `단풍' `설경' 등 오 화백 `진품 특별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상 1층(100평)과 지하 1층(40평) 전시실을 갖춘 오 화백 기념관에는 오 화백 작품 외에도 운보 김기창, 월전 장우성 화백의 그림과 조각가 윤영자, 김영중 씨 등의 작품 50여 점도 전시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당초 2001년 동복면 출신인 오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1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기념관을 건립했으나, 오 화백의 진품 그림을 확보하지 못해 5년째 개관을 하지 못했다.

화순군 측은 "오 화백 기념관이 개관됨으로써 예향 전남과 화순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훌륭한 관광코스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오 화백은 일본 도쿄(東京)미술학교 서양학과를 졸업한 뒤 개성 송도고보 교사와 조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구의 인상주의를 수용해 한국 화단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1982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세상을 떴다.

shchon@yna.co.kr
2005/11/13 06:05 송고

부부 조각가 김황록ㆍ김혜원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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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가 김황록ㆍ김혜원씨 부부가 한 화랑에서 함께 개인전을 열고 있다.
김황록 동국대 미대 부교수는 인사동 관훈 갤러리에서 '사물의 꿈'을 주제로 6번째 개인전을 열고 있으며 부인 김혜원씨는 역시 관훈 갤러리에서 '기억의 방' 조각전을 열고 있다.

모란미술대상과 중앙미술대전 최우수상 수상작가인 김황록 교수는 궁극적으로 대자연의 품으로 돌아가야할 인간의 존재를 금속이지만 살아있는 듯한 연한 나뭇가지 모양으로 표현했다.

김혜원씨는 과거와 미래 속에서 소중하게 기억하고 있는 방의 이미지를 통해 다채롭고 깊이있는 생각을 전개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15일까지. ☎02-733-6469.
출처-연합뉴스 11.12

한국현대미술 뉴질랜드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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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사진작가 류재학씨가 압록강 두만강변의 풍광과 백두산 천지 등을 담은 사진전을 15일부터 동대문구 신설동 진흥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작가는 1988년부터 백두산과 두만강 천리를 200여차례 답사해 풍경과 조선족들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을 찍어왔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압록강 발원지와 조선의 천군바위를 찍은 작품, 백두산 북쪽에서 찍은 백두산 천지의 봄 풍경 등이 장엄하게 펼쳐진다. 22일까지. ☎02-2230-5170, 5183.

▲캔버스에 아크릴로 꽃을 그린 근작들을 발표하고 있는 작가 심현희씨가 일기를 쓰듯 일상의 소회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모아 종로구 관훈동 학고재에서 9번째 개인전을 연다. 16-29일.
'우울한 날', '기쁜 꽃', '외로운 꽃', '꺾고 싶기도 하고', '화병에 꽂고 싶기도 하며' 등 분명한 제목아래 시원시원한 붓질과 거침없는 나이프 자국이 두드러지는 작품들.
어머니, 같은 화가인 남편, 자신의 손, 목욕 등 자신과 가족에 대한 희로애락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대작과 소품 50점이 소개된다.
마분지를 잘라붙이거나 단추를 바느질해 붙이고 아크릴에 대리석 가루를 섞는 등 다양한 소재를 이용한 자유분방한 실험도 특징이다. ☎02-739-4937.

▲현실 참여적인 작품을 많이 내놨던 서양화가 김인순씨가 25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1998년 이후 7년만에 개인전을 가진다.
작가는 6번째 개인전인 이번 전시에서 1980년대와 1990년대 민주화운동과 여성노동자들의 실상을 고발해 온 기존 전시와는 달리 물기 어린 나무 뿌리나 흙, 풀밭, 그 사이로 돋아난 들꽃들의 이미지를 통해 생명의 근원을 탐구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02-580-1272.

▲서양화가 장남희씨가 꽃과 대나무 등을 소재로 한 개인전 'Beyond monologue'를 종로구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16-22일 개최한다.
물감을 뿌린 후 사포로 갈아내는 작업을 반복해 독특한 층을 형성한 작품들로 적녹, 청황 등 보색이 대비된 강렬한 색채의 꽃그림이 다양하게 변형된 화면에 배치돼 한국 전통 채색화같은 느낌도 준다. ☎02-736-1020.

▲동양화가 박상미씨가 한지나 비단에 수묵 채색을 입혀 다양한 색감의 공간을 연출한 그림들을 모아 16일부터 종로구 관훈동 관훈갤러리에서 4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22일까지.
'나의 공간 색채'라는 주제로 공간 속의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과 상황을 감성적인 색채로 기호화해 표현했다. ☎02-733-6469.

▲국립현대미술관은 18일부터 내년 2월26일까지 '일상의 연금술'을 주제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지 아트 갤러리에서 한국현대미술 전시회를 갖는다.
출품작가는 권영우, 권재홍, 김범, 김수진, 김시하, 김홍주, 노상균, 박계홍, 안규철, 안윤모, 이동욱, 이인희, 이재효, 정경연, 정소연, 조병왕, 조성묵, 차경화, 최두수, 최정현, 함진 등 21명으로 이들의 설치작품 총 27점이 전시된다.

▲마포구 서교동 스타일 큐브 잔다리에서 국제작가 교류 프로젝트의 하나로 15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난양대 미술대학 교수인 부싸이양의 회화와 사진작품들이 소개된다.
쿠르베의 '잠'이나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등 서구 전통미술이나 일본 TV 시리즈물 만화에서 고른 이미지들 위로 맺힌 물방울 이미지들을 통해 다층적 의미를 담았다. ☎02-323-4155.

▲설치작가 박경범씨가 15일부터 종로구 평창동 가나포럼스페이스에서 5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Become Wind'를 주제로 컵속에 작은 꽃들, 요정들, 절단된 신체 같은 소재들을 집어넣어 세상의 모든 생명에 대한 외경심을 표현했다. ☎02-720-1020.

▲교정시설 재소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수용자 작품전 '미술을 통한 열린 세계 탐구'가 15-21일 종로구 인사동 하나로 미술관에서 열린다.
영등포 구치소 재소자 8명, 마산교도소 재소자 11명을 대상으로 지난 6∼10월중 실시한 수채화, 정물소묘, 문인화, 미술치료 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 ☎02-6261-9595.

▲캐나다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서양화가 석강씨가 오는 22일까지 일정으로 명동 가톨릭회관 평화화랑에서 옛 동요들을 그림으로 표현한 전시회 '새상징 듀엣전'을 갖고 있다. ☎02-727-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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