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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민간투자로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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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건립사업이 민간투자사업(BTL)으로 확정됐다.

제주도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가 20일 문화관광부에서 제주도립미술관 건립사업을 심의, BTL사업으로 추진키로 최종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제주시 연동 '신비의 도로' 인근 도유지 1만2천27평에 전시실, 자료실, 수장고 등을 갖춘 연건축면적 2천평 규모의 제주도립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중 BTL사업 기본계획을 고시하고 내년 3월 사업시행자 공모,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을 거쳐 내년 6월 실시협약 체결 및 시업시행자 지정 등 절차를 밟아 사업을 추진한다.

출처-연합뉴스 12.21

<신간> 디자인ㆍ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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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의 책 =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우치다 시게루(62.內田繁)의 작품집.
우치다 가구 디자인의 기본 개념은 인체가 자유롭고 사람과 가구 사이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기존의 정형화한 틀에서 벗어나는 것.
1969년 쌀겨가 든 일본 베개에서 착안해 사람이 움직이는대로 형태가 바뀌는 ' 프리폼 체어'를 내놓았고 1990년대 말부터는 여러 개의 덩어리를 조합해 새로운 형태의 소파 등을 만들 수 있는 프래그먼트 시리즈를 내놨다.

우치다의 '인간이 있는 공간', '인간과 관계하는 디자인'의 철학을 인터뷰 형식으로 실은 글에서 우치다는 "자유성이야말로 현대의 생활공간과 가구의 진정한 모습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리라고 생각한다. 자유로움은 내 디자인의 초심"이라고 역설한다.
우치다는 당대 최고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만을 엄선해 작품을 제작하는 디자인 메이커 '애크미'의 디자이너 리스트에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애크미에는 지난해에는 한국 디자이너 김영세 씨가 동양인으로는 두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우치다의 작품은 가나아트갤러리에서 내년 1월4일까지 열리는 '차 도구전'에서 일부를 감상할 수 있다.
미메시스. 고현진 옮김. 280쪽. 1만8천원.

▲당신의 서울은 어디입니까? = 황두진 지음. 한옥 마을을 재건해 '강북의 건축가', '북촌의 건축가'로 알려진 건축가 황두진(43) 씨가 쓴 서울이야기.
서울대 건축과와 대학원을 거쳐 예일대에서 수학한 후 귀국해 서교동 해냄출판사 사옥, 통의동 열린책들 사옥, 역삼동 케이에스 병원, 인천 킴스 사옥, 재동 나무와 벽돌, 이천 문사원 등 유학파로는 드물게 한옥과 관련된 작업을 해오고 있다.

실향민 부모의 아들로 행당동 한옥에서 태어나 정릉의 양옥집으로 이사하면서 혜화동, 돈암동, 우이동 등을 다니던 어린 시절부터 종로구 통의동의 현 자택 겸 사무실까지 스쳐 지나온 서울의 모습을 건축가의 시각으로 담았다.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통의동에 대해 "문화시설이 들어오는 것도 좋고 고급 레스토랑이 들어오는 것도 좋다. 그러나 통의동이 여전히 주거지역의 성격을 잃지 않았으면 한다. 인사동, 삼청동의 전철을 밟지 않았으면 한다. 문화라는 미명으로 자본과 상업, 그리고 예술이라는 트로이의 목마가 이 동네의 삶의 터전을 파괴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주장한다.
해냄. 332쪽. 1만원.

출처-연합뉴스 12.21

<문화단신>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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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의 샘표식품 공장 내 갤러리 샘표스페이스는 '이름없는 이름 나는 나를 상상할 수 있습니까'라는 전시회를 연다.

배성미, 최영숙 작가가 참여해 공장 내 생산직, 환경미화 여성들을 인터뷰하고 인터뷰 내용을 다큐멘터리로 만들었고 본사 사무직 종사자들의 명함을 모자이크로 구성한 영상, 설치 작품들.
28일부터 내년 1월27일까지. ☎031-644-4615. www.sempiospace.com

▲사진전문 미술관인 송파구 방이동 한미사진미술관에서 한국 사진의 초석이 된 사진가들 특별전 중 첫 순서로 이형록 작가 사진전을 열고 있다.
이형록 작가는 1950년대 급변하는 시대상황속에서 소박한 우리 삶의 현장을 담은 다큐멘터리 사진가다. 관람료는 무료. 내년 3월4일까지. ☎02-418-1315. www.photomuseum.or.kr

▲조각가 박철찬 씨가 나무 속을 파 창살 모양만 남기는 작업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작품을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도스에서 전시한다.
작가는 질서 정연하게 엮은 나무 문틀을 통해 복잡하게 얽힌 사람사이의 인연과 관계를 표현했다. 21-30일. ☎02-735-4678.

▲월간 미술전문 잡지인 '미술세계'가 동양화, 서양화, 조소 부문에서 35세 미만 신인 작가들을 선정하는 제11회 신진작가상 수상자를 21일 선정한다.
이에 맞춰 제9회 수상작가와 제10회 수상작가 초대전이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라메르, 관훈갤러리, 토포하우스, 우림갤러리에서 21-27일 마련된다. ☎02-2278-8388.

▲국내 수채화 작가 80여명과 20개국 대표 작가가 참여하는 대규모 수채화 전시회가 서울신문사 1층 서울갤러리에서 25일까지 열린다.
수채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결성될 예정인 세계수채화연맹의 발기인전 성격을 띠는 전시로 국내에서는 박광식 박기태 곽석손 구자승 전호 고광복 김강회 등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02-734-0990.

출처-연합뉴스 12.20

만화ㆍ애니메이션ㆍ캐릭터 대상 시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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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2005 만화ㆍ애니메이션ㆍ캐릭터 대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김범수 아나운서와 방송인 유니의 공동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서는 만화ㆍ애니메이션ㆍ캐릭터 등 각 부문별 대상ㆍ우수상ㆍ특별상 등 총 20여 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식 이후에는 SBS '웃찾사'팀이 참여하는 축하무대도 마련됐다.

올해 부문별 대상으로 만화부문에 '위대한 캣츠비', 애니메이션 부문 '카드왕 믹스마스터', 캐릭터 부문 '뿌까' 등이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채 문광부 장관과 문화콘텐츠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출처-연합뉴스 12.20

부천 활박물관 개관1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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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활박물관이 개관 1주년 기념행사로 14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특별기획전과 각종 행사를 갖는다.

부천활박물관은 17∼18일 박물관 내 시연장에서 ‘전통 각궁 제작 시연회’를 열며, 1월 한 달 간 매주 목·토요일(오후 2시∼4시) ‘대나무 활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대나무 활 만들기 한 차례 참가 인원은 25명이며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참가비는 없다. 단 관람료(어른 1천 원, 청소년·군인 800원, 어린이 600원)는 별도이다. ☎(032)614-2678~9

출처-인천일보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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