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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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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전시감독 오병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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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욱(48) 동국대 미술대학 교수가 서울 예술의전당 전시예술감독에 30일 임명됐다. 임기는 1년.

오 감독은 서울대 미대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8대학 조형미술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광주비엔날레특별전 큐레이터와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을 지냈다.

파리국제예술공동체 입주작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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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문화재단은 2007년 4월부터 1년간 파리국제예술공동체에 입주할 작가를 3일부터 공모한다. 지원 자격은 5년 이상 미술창작 활동 경력이 있는 작가면 된다. 02-2014-6555

[책마을]사무라이가 사랑한 ‘수묵화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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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묵, 인간과 자연을 그리다

고바야시 다다시|이다미디어

대나무 그림을 잘 그린 조선 중기의 묵죽화가 탄은 이정(李霆)의 그림에는 댓잎을 스치는 바람이 보인다.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기상현상이지만 먹의 농담을 통해 이지러지는 댓잎을 그린 이정의 묵죽도에는 바람이 드러나 있다.

하세가와 도하쿠(長谷川等伯)의 ‘송림도’ 병풍을 처음 봤을 때도 그랬다. 비록 7m에 달하는 병풍 실물이 아니라 인터넷에서 그림을 보았을 뿐이지만 20인치 모니터를 통해서 보는 흔들리는 소나무 가지 사이로 바람이 느껴졌다. 옛 사람들이 말하는 송뢰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일본의 수묵화는 묘한 마력을 갖고 있다. 정적이면서도 생략성이 강한 수묵화는 중국의 송·원 교체기에 일본으로 건너간 중국 선승화가들의 영향을 받았다.

채색목판화인 우키요에를 빼고는 일본미술 개설서가 드문 상황에서 이 책은 수묵화라는 장르를 통해 일본회화사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일본 에도시대 회화가 전공인 고바야시 다다시 가쿠슈인 대학 교수가 일본 수묵화의 흐름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정리했다.

일본의 수묵화는 특히 에도시대에 절정을 이뤘다. 문무를 겸비한 사무라이들은 수묵화 병풍으로 자신들의 성을 화려하게 치장했다.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 책의 1부는 명작갤러리로 일본 수묵화의 명작을 뽑아 간략히 소개하고 있다. 2부에서는 승려 출신으로 일본수묵화의 선구자인 슈분과 셋슈, 일본 최고의 하이쿠 시인이자 화가였던 요사 부손, 사실주의에 기반해 정확한 묘사력을 자랑한 마루야마 오쿄와 이토 자쿠추, 조선통신사 행렬도를 그린 이케노 다이가 등 화가 15명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요약했다. 하세가와 도하쿠의 그림에 반해 일본에서 일본회화사를 공부한 서울옥션 윤철규 대표가 옮겼다. 2만원

출처-경향신문 7.1

[손에 잡히는 책] 그림에 곁들인 풍자와 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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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씹는 당나귀

원색물감을 화면에 바르고 마구 뿌리는 원시적 화법으로 호랑이와 새,당나귀,염소,돼지 등 동물을 그려온 사석원은 글쓰기에도 능하다. 벌서 다섯 번째 책이다. 이번에는 그림 한 장에 짧은 에세이 한 편을 붙이는 형식으로 자기 이야기를 풀어냈다. 글에 붙이는 삽화가 아니라 그림에 붙이는 삽글인 셈. 사석원은 7살 때까지 말을 잘 못해 어른들의 걱정을 샀고,초등학교 때는 한번도 숙제를 해간 적이 없어 6년간 뺨을 맞았다. 기적적으로 중·고교를 거쳐 대학에서 한국화를 전공했고 지금까지 마흔번의 초대전을 가졌다. 일주일에 6.5일은 술을 마시고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다닌다. ‘킹스타 양장점’을 하던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나 두 자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살짝 내비친다. 느릿느릿한 글과 강렬한 그림이 묘한 대비를 이루고,풍자와 해학이 가득하다. 부제가 ‘우울한 당신의 마음을 치료하는 마술 같은 그림책’이다 (웅진지식하우스·1만2000원).

출처-국민일보 7.1

7월의 미술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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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입수한 7월의 미술잡지

월간미술
* 특집 / 대공개! 북한 문화유산
* 상승세 탄 중국미술시장 분석 - 서진수
* 비엔날레는 문화가 아니다 - 심상용

미술세계
* 특집 미술인 창작지원
* 중국 아방가르드 미술의 도약과 한국현대미술의 과제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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