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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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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이야기 그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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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그림이야기(이종수 지음/돌베개) = 동양의 옛그림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놓은 교양미술서. 동양미술사나 동양화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4세기의 중국 동진시대부터 20세기 초 현대까지 1600년에 이르는 방대한 세월을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으로 소개한다. 동양화 형식에서 기본이 되는 개념인 ‘권(卷), 축(軸), 병풍(屛風), 삽화(揷畵)’의 네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작품 2편씩을 예로 들어, 이야기를 다룬 그림에 관해 설명한다. 1만6000원.

-문화일보, 2010.7.9

정관 김복진 생애·작품 집대성 책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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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 김복진 생애·작품 집대성 책 출간

일제 강점기 한국 근대미술의 토대를 이룬 작가이자 미술비평가, 문예운동가로 이름 높은 정관 김복진(1901~1940)의 생애와 작품을 집대성한 책이 나왔다. 윤범모 경원대 교수가 30년 작업 끝에 완성한 ‘김복진 연구’(동국대출판부)는 청년예술가 김복진의 진면목과 진보적 민족독립운동가로서의 실상을 꼼꼼히 다뤘다. 김복진은 1920년대 카프의 실질적 지도자이자 1940년 5월 제19회 조선미전에서 ‘소년’이란 조소 작품으로 조선총독상을 받고 ‘추천작가’ 칭호를 얻었으나 39세 나이에 요절했다.

-서울신문 2010.07.09 .

정혜진 24일까지 개인전…놀이·예술의 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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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사진, 조각의 영역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중견 작가 정혜진이 9~24일 서울 통의동 진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

'호모 루덴스 씨-진(C-Gene)’이란 제목의 전시회에서는 낯선 원색의 대비와 기괴한 형상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뿜어내는 조각과 사진, 회화 등 4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C-GENE’은 ‘정혜진의 유전자’라는 뜻. 과학과 예술과의 관계, 예술 장르 간의 관계를 탐구해온 그의 작품세계를 상징한다. ‘유희의 인간’이란 의미의 호모 루덴스가 더해져 놀이와 예술의 공존을 모색한 작품들이 인상적이다.

사소한 것에서 본질을 찾는 작가의 태도는 중년 여성의 발을 카메라에 담은 ‘포텐셜리티(Potentiality)’ 시리즈에 잘 나타나 있다. 검은 바지, 초록 양말, 빨간 구두의 강렬한 대비가 묘한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인사동 거리에서 발견한 목인(木人)에서 영감을 얻어 다양한 형태의 목인에 유머와 해학을 입혀 만든 조각들도 눈길을 끈다. (02)738-7570.

-서울신문 2010.07.09

경기도박물관 '조선시대 사대부 유물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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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사대부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경기도 용인시 상갈동 소재 경기도박물관은 조선시대 사회 지도층인 사대부들의 생활상을 조명하는 '경기명가(名家) 기증유물 특별전 : 조선시대 사대부'를 오는 14일부터 9월26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1996년 경기박물관 개관부터 현재까지 경기지역 31개 주요 명문가문에서 기증받은 각종 문서, 개인화집, 초상화, 그림, 장신구, 복식 등 20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회는 3개 단계로 구성되며 첫 단계는 '고희를 넘긴 노신하를 위하여'로 사대부가 노년에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의자와 지팡이인 궤장, 임금이 베푸는 잔치장면 및 축하의 글, 그림 등이 전시된다.

두 번째 단계는 '수신제가 치국평천하'로 사대부의 자기수양, 과거준비와 합격, 벼슬살이에서 찾을 수 있는 과거합격증, 각종 명령서, 월급명세서, 관청의 발급문서, 관직일기, 사대부 부인들에 관한 유물들로 구성됐다.

세 번째 단계는 '사대부의 일생'으로 일상에서 효(孝) 사상을 표현하는 관례, 혼례, 제례, 상례의 실천 등과 관련된 예법서, 상제례 문서, 분재기 문서, 초상화 등이 전시된다.

전시회 개막식은 오는 14일 오후 3시 유물기증 종중 및 박물관계, 학계,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kcg33169@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kcg33169

-연합뉴스 2010.07.11

'판', 백남준아트센터서 이색무용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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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댄스: 달리는 늑대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경기 용인의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이색 무용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예술네트워크 판'이 주관하는 '오픈 댄스: 달리는 늑대들(Open Dance: Running Wolves')이 오는 17일부터 8월15일까지 매주 주말 오후 5시 백남준아트센터 전시실 내부 및 야외공간에서 공연된다.

이번 작품은 현재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전시되고 있는 기획전 '산으로 간 펭귄'의 보조 퍼포먼스 프로그램으로, 인간의 신체가 새로운 리듬과 음악 속에서 질주하는 모습을 북방 유라시아 초원을 질주하는 늑대들에 빗댔다.

백남준의 유목적 세계를 지향하면서 미술관이란 공간에서 야생적 생명의 리듬을 보여준다.

17-18일 안무가 정영두와 두댄스씨어터의 '점(點), 1에서 100사이', 24-25일 김명신의 '앨리스 인 패닉룸(Alice in Panic Room)', 31일과 8월1일 이나현의 '스페이스 인 무브(Space in Move)', 8월7-8일 정금형의 '7가지 방법', 8월14-15일 김보라의 '프리윌(Free Will)'이 공연된다.

mina@yna.co.kr

-연합뉴스 201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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