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한 전 한국문화복지협의회장이 27일 오전 11시55분 별세했다. 향년 73세.

이 전 회장은 2004년 뇌동맥파열로 쓰러져 그동안 투병생활을 해왔다. 고인은 1960년대 월간 ‘자유공론’ ‘세대’ 등 잡지 편집장을 거쳐 서울신문 문화부장, 논설위원 등도 역임했다. 이 밖에 예술행정연구회장, 사단법인 한국문화복지협의회장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고인은 출판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한국출판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유족으로는 무대의상 디자이너인 부인 최보경씨, 딸 주희·주은씨가 있다. 빈소는 강북삼성병원, 발인은 29일 오전 6시30분이다. (02)2001-1096

-경향 2011.1.28

한국 미술을 이끌 젊은 재능을 발굴해온 중앙미술대전이 선정작가를 공모합니다. 2011년 33회째를 맞이한 중앙미술대전은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탕으로 미술계의 흐름에 발맞추어 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제전입니다.

선정된 작가 20명 내외 전원에게 작품 제작지원비와 예술의전당 전시공간을 제공합니다. 신선하고 젊은 감각으로 꾸준히 진화해 온 중앙미술대전에 열정 있는 작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중앙 2011.1.28

경기문화재단은 공석인 경기도미술관 관장에 최효준(59ㆍ사진) 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장을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신임 관장은 부산 출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ㆍ서울대ㆍ원광대 등에서 MBA, 석ㆍ박사 과정을 마쳤다. 또 삼성미술관 리움 국제부장 겸 수석연구원, 서울시립미술관 수석큐레이터, 전북도립미술관 관장을 거쳐 지난 2009년 8월부터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술관장으로 일했다. 최 관장은 오는 2월1일자로 임명된다.

-서울경제 2011.1.28

한 화면에 추상과 구상의 접목을 시도해 온 민경애씨의 2회 개인전이 2월14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7-12 중아빌딩 4층 중아갤러리에서 열린다. 민씨는 삼베, 모시 소재 조각보 같은 기하학적 이미지 위에 모과, 모란, 골무와 장독대 등의 정물과 풍경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작품을 선보인다. 02-538-1271

-문화 2011.1.27

금산갤러리가 서울 중구 회현동2가 87번지 쌍용남산 플래티넘 B―103호에서 문을 연 서울점 개관전으로 일본 컬렉터 시모다 겐지의 소장품전을 3월18일까지 연다.

전시 중인 ‘시모다 컬렉션’에서는 한국 출신 이우환씨를 비롯해 야마구치 다케오, 사이토 요시시게 등 1960~1980년대 일본 추상화가 및 이탈리아 작가 루치오 폰타나, 미국 대지미술가 크리스토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070-8735-6486

-문화 20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