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어바웃 디자인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어바웃 디자인 = 김상규 지음.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인미술관 큐레이터로 근무한 저자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상황 속에서 디자인과 관련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클립, 유니폼, 파리채, 맨홀, 라디오 등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사물들에서 디자인과 관련된 요소를 끄집어내 사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저자가 디자인플럭스를 비롯해 지난 몇 년간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한데 묶은 책이다.

아지북스. 232쪽. 1만3천원.

▲서양미술: 역사와 이론의 만남 = 로버트 윌리암스 지음. 김연정ㆍ조혜영 옮김.

고대부터 21세기 초까지 서양미술의 역사와 미술 이론, 사상을 시대별로 정리한 미술론 입문서.

저자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타바바라 캠퍼스의 미술사 교수다.

명인문화사. 437쪽. 2만3천원.

▲비주얼아트센터보다가 펴내는 아트 매거진 '포인트'(POINT) 2호가 발간됐다.

'포인트'는 아시아 현대 시각예술 작가들의 작품과 관련 이슈를 소개하는 잡지로 1년에 4차례 발간된다.

2호에는 노순택과 앙키 푸르반도노, 몬트리 토엠솜밧의 작품 세계, 동남아 현대 미술에 대한 큐레이터 김유연과 다투인 필리핀대 예술학과 교수의 글, 마이클 리와 웨이 리우, 박은선, 장용근이 '도시'를 주제로 나눈 대담 등이 실렸다.

zitrone@yna.co.kr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급 전보>
△문화콘텐츠산업실 저작권정책관 임원선 <국장급 교육훈련 파견> △국방대학교 박주환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기획행정관리담당관 오영우 <과장급 파견 및 교육훈련> △국가브랜드위원회 조현래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세계대회조직위 박성기 △국방대학교 진재수 △세종연구소 노점환

◇경기대
△문화예술대학원장 이선희

◇영남대 <대학 본부>
△조형대학원장 겸 조형대학장 임경호

-한겨레 2011.02.01

◆국립중앙박물관회는 35기 박물관 특설강좌(일명 박물관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고학·인류학·역사학·미술사학·건축사·박물관학 등 전통문화 전반에 관한 60여 강좌와 고적답사 등 150여 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화요반과 목요반 각 200명씩. 45만원. 02-2077-9791.

◆국립민속박물관과 (사)국립민속박물관회가 운영하는 ‘민속박물관대학’이 3월 7일 개강한다. 민속·한국사·종교·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이론교육(30회)과 현장실습(5회)을 통해 문화 전반을 이해하는 강좌다. 교육은 올해 말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씩 열린다. 수강료 25만원. 입금 선착순 200명 모집. 02-3704-3145,6.

-중앙 2011.2.1

■소마미술관(명예관장 이성순)은 설 연휴 기간인 2일과 4일 토끼띠 관람객이 방문할 경우 전시 중인 〈내일_오픈아카이브〉전을 무료로 관람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동반가족 포함 4인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내일_오픈아카이브〉전은 작가 29명의 드로잉과 설치작품 10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일반 관람료는 1000~3000원이다. (02)410-1343

■코리아나미술관(관장 유상옥)은 7일부터 26일까지 〈자인姿人-근·현대 미인도展〉을 연다. 김은호·김기창·장우성 등의 전통적인 미인도를 비롯해 김인승·권옥연·박영선·임직순 등 서구 모더니즘의 영향 아래 새로운 현대적 미감으로 여인의 모습을 담은 작품들이 나온다. (02)547-9177

■토탈미술관은 2011년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화·수·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 종로구 평창동 토탈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음악과 공연예술, 문학과 문화, 현대미술 등의 내용을 강의하며 작가 스튜디오와 전시회 등을 방문한다. (02)379-3994

-조선 2011.2.1

신상범씨(77)가 제6대 제주문화원장으로 선출됐다.

제주문화원은 지난 29일 오후 제주시 하니크라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참석 임원 및 회원의 만장일치 추대로 신 이사장을 제6대 원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1일부터 4년.

신 신임원장은 경향신문 기자, 중앙일보 사회부장, 한국사진자가협회 제주지부장, 예총 제주지회장, 제주문화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신 원장은 “전임 원장들이 다져놓은 사업들을 초석으로 삼아 제주문화원이 제주의 전통과 역사,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는 제주도민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 결산과 함께 2011년도 사업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제주 20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