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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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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평생이 色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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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의 향연… 홍정희 개인展
7남매 중 다섯째인 작가를 유독 예뻐했던 어머니는 화려한 빛깔의 옷만 골라 입혔다. 어린 시절부터 화사한 색채에 길들여진 추상화가 홍정희(66)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현대 강남에서 6년 만의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전시작은 모두 60여점. 제목은 모두 10억분의 1을 가리키는 단위인 'Nano(나노)'다. 작가는 하늘빛 바탕 위에 톱밥을 섞은 핫핑크 유화 물감으로 꽃송이를 연상시키는 비슷비슷한 문양을 줄 세우듯 그려넣었다. 밝은 빨강 위에 핫핑크를 사용해 비슷한 크기의 삼각형을 여러 개 그려넣기도 했다. 핑크는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색깔. 홍정희는 "형태의 표현보다는 색과 색의 어울림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 비슷비슷한 문양이 가득한 작품은 예쁜 옷감을 펼쳐놓은 것처럼 보인다. 작가는 바탕색을 칠한 캔버스 위에 문양 구멍을 낸 스티로폼 종이를 놓고 바탕색과 다른 빛깔로 문양을 메워 넣는 방식으로 작업했다. 홍정희는 "힘이 많이 드는 작업이었지만 관람자들은 내가 흘린 땀방울을 눈치 채지 못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일까지. (02)519-0800

- 조선일보 2011.03.10

8회 문경찻사발공모대전 대상에 황승욱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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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와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8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황승욱(40.경산)씨의 작품을 대상으로 뽑았다고 9일 밝혔다. 1998년부터 진곡도예를 운영하는 황씨는 2009년과 2010년 문경찻사발공모대전에서 각각 은상과 특선을 받았고, 올해 공모대전에 다시 도전해 분청덤벙찻사발로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이한윤(전남 고흥)씨, 은상은 김동건(경산)씨와 강준호(경주)씨, 동상은 김기환(경남 창원)씨와 서현주(대구)씨, 정진호(밀양)씨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2011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마지막날인 5월8일 주공연장에서 열린다.

- 연합뉴스 2011.03.10

강북시립미술관 착공 2013년 3월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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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7일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문화공원에 강북시립미술관을 짓는 공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강북시립미술관은 2만3751㎡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3층, 총면적 1만7,113㎡ 규모로, 시는 2013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 내부에는 전시실, 정보검색실, 아트도서실, 유아방, 수유실, 카페테리아 등이 들어선다.

강북시립미술관이 완공되면 서울의 시립미술관은 서소문본관, 경희궁분관, 남서울분관을 포함해 4개로 늘어난다. 건물은 2009년 7월 세계적 건축가들과 경합해 기존 등나무문화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설계로 당선된 건축가 한종률씨가 맡는다.

시 관계자는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울 동북권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원구가 토지를 제공하고 시가 미술관을 건립해 운영한다"고 말했다.

-한국 2011.3.8

미술관장 직급 4급 대우서 2급 대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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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일반직 공무원 4급 대우였던 시립미술관장의 직급을 국립현대미술관 수준인 2급 대우로 올렸다. 또 미술관장을 보좌할 수 있는 부관장제 신설도 논의 중이다.

서울시립미술관장이 3급인 점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대우이며, 이를 통해 향후 유명 전문가를 관장으로 영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게됐다.

한편 지난 1997년 미술관 운영과 함께 광주비엔날레도 총괄했던 강연균 전 관장이 2급 대우를 받았지만 이후 다른 지자체 수준인 4급으로 하향됐었다.

-광주일보 2011.3.9

[문화 동네] ‘문화비전 22’ 매달 심포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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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인사 16명이 주도하는 ‘문화비전 22’(대표 박일호 이화여대 조형예술대 교수)가 올 한해 ‘우리 시대의 문화를 말한다’를 주제로 내걸고 3~12월에 걸쳐 매달 세번째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동숭동 예술가의 집(구 문화예술위원회) 다목적홀에서 콜로키움과 심포지엄을 연다. ▶3월 좋은 삶을 위한 문화, 그 전제조건들에 관하여 ▶4월 예술과 소통 ▶5월 경제와 문화 ▶6월 이념과 문화: 신자유주의와 문화 ▶7월 문화와 경제, 그리고 문화정책 ▶8월 문화정책과 문화예술교육 ▶9월 한류 현상에 대한 전망과 비판 ▶10월 공공성·공공미술·환경디자인·도시공간의 문제 ▶11월 문화 개입으로서 예술 ▶12월 문화의 미래 어디서 찾을 것인가? 02-760-4711.

-중앙일보 2011.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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