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 8일부터 영화관 옆 전시회
독립ㆍ예술영화 전용관 CGV아트하우스가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시네 라운지와 지하 로비공간에서 영화 속 명작을 선보이는 ‘영화관 옆 전시회’를 8일부터 연다. 영화 ‘미스터 터너’(22일 개봉)와 ‘제네시스 : 세상의 소금’(29일 개봉)에 나오는 풍경화와 사진 등을 전시한다.
영국 화가 윌리엄 터너를 다룬 전기 영화 ‘미스터 터너’의 개봉을 기념해 열리는 ‘윌리엄 터너 풍경화전’에는 영화에 나오는 ‘노예선’(1840년작) ‘눈폭풍’(1812년작) 등 11점이 전시된다. ‘제네시스’에 맞춰 열리는 ‘세바스치앙 살가두 사진전’에는 현존 세계 최고 다큐멘터리 사진가로 꼽히는 살가두의 사진 10여점을 소개한다. 전시 작품은 원본이 아니라 프린트본이다.
한국일보 2015. 01. 09
서울시뮤지컬단장을 지낸 서울종합예술학교 김효경 교수가 7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70세.
김 교수는 1975년 ‘햄릿’으로 무대연출을 시작한 뒤 1985년 뮤지컬 ‘애니’, 1988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1992년 무용극 ‘강강술래’, 1994년 창극 ‘심청전’ 등 40여년간 뮤지컬 연극 창극 오페라 무용극 등 다양한 장르에서 100편 이상을 연출한 공연계의 거장이다. 2010∼2012년 서울시 뮤지컬단 단장으로 일하며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의 뮤지컬 버전인 ‘투란도(投蘭圖)’를 연출해 제17회 한국뮤지컬대상 연출상을 받았고 1994년 국립극장 ‘올해의 좋은 연출가상’, 2010년 근정포장, 2011년 한국문화산업대상 국가브랜드위원장상 등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투병 중에도 서울종합예술학교 동문극단인 ‘싹씨어터’와 함께 연극 ‘메디아’를 준비, 3월 무대에 올릴 예정이었다. 빈소는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12호. 발인은 10일 오전 7시. 장지는 강원도 홍천이다(02-3410-3151).
-국민일보 2015.1.9
도예가 허민자씨가 심헌갤러리에서 ‘제주, 돌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개인전을 열고 있다. 전시작은 화산암·도자 조형 작품 등 20여 점으로, 전시 기간은 지난 5일부터 29일까지다. 허 작가가 1990년대부터 작업해온 화산암을 조형화한 도예작품과 돌의 질감과 느낌을 살려 인체 조형에 사랑과 이해, 화해, 용서 등 메시지를 담은 도자 조형작품 등이 선보이고 있다.
-제주일보 2015.01.08
백미숙 오칠구칠 대표가 천년 전주한지에 전통옻칠을 더한 기능성 원단 ‘예당지’를 개발, 핸드백·지갑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서울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옻을 담다’전(13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공예문화디자인 진흥원 갤러리).
백씨가 개발한 ‘예당지’는 옻칠을 이용한 중치 한지원단으로, 특허등록이 이루어진 상품이다. 천연색의 빼어난 전통 색감과 세련된 디자인, 현대적인 옻칠기법으로 한지의 단점을 옻칠이 보완 해주는 작품들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날 수 있다.
백 씨가 대표로 있는 오칠구칠은 전주대학교 창업사관학교에 입주한 업체로, 대학의 지원을 받아 옻칠특허를 받았다.
-전북일보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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