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은 1884년 개시장(대외 교역시장)으로 지정되고 1886년에는 조불수호통상조약으로 선교의 자유가 인정되면서 외국인들의 상업과 종교 활동의 중심이 됐다. 오늘날에도 이태원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1900년대 일본이 대륙 침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한강철교와 경인선을 개통하고 도성 내부와 연결되는 한강로를 신설하면서 용산에는 전차, 철도 등의 새로운 교통수단이 등장했다. 이후 지금까지 철도 교통의 중심지가 돼 왔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용산의 근·현대사 125년(1890∼2014년)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사진집 ‘용산을 그리다’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책은 ‘용산을 만나다’, ‘용산이 앞서다’, ‘용산에서 어울리다’ 등 3장으로 구성돼, 과거와 현재의 용산을 비교해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이 실려 있다.
-국민일보 2015.02.06
◆백범 김구(1876∼1949)의 글씨로 이뤄진 열 폭 병풍이 경매에 나온다. 서울옥션이 11일 여는 온라인 경매 ‘이비드 나우(eBid Now)’다. 백범이 평소 즐기던 중국 한시 9편에서 따온 글귀이며, 마지막 폭에는 글 쓴 장소(임시정부 주석판공실)와 시기(대한민국 29년)가 적혀 있다. 02-395-0330.
◆근대서지학회(회장 전경수)와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인문한국사업단이 ‘식민지 시기의 출판자본과 출판문화’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6일 오후 1시 서울 인사동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회관에서 연다. 정진석(한국외대)·권두연(성균관대)·장문석(서울대) 교수 등이 참가한다. 02-585-7840.
◆보석 디자이너 홍성민 경기대 장신구 금속디자인과 교수가 서울 부암동 갤러리 쥬얼버튼에서 10∼17일 전시를 연다. 그의 ‘약속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인 ‘약속 큐브’를 전시한다. 여성의 상징 기호 ‘♀’ 두 개를 잇대 큐브 형태로 디자인했다. 02-3216-1583.
-중앙일보 2015.02.05
호텔&먹거리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원부술집’이 술과 예술이 만나는 프로젝트 ‘상암동 예술집’을 28일까지 진행한다. 캐주얼한 술집과 회화, 조형 작품 등의 결합이 볼거리. 키네틱아트의 박종영 작가, 회화의 혜순황 작가, 소품디자인의 이정은 작가, 조형예술의 정진갑 작가, 도예의 송현정 작가 등 참여.(blog.naver.com/icaros217) -한겨레 2015.02.05 |
한국일보 푸른 색을 바탕으로 민화를 재해석한 김선형의 세화(細畵)전 ‘부귀청화’ 전시회가 서울 중구 정동길 청안갤러리에서 3월 28일까지 열린다. 세화는 화폭에 복을 바라고 화를 멀리하는 뜻을 담은 순수하고 단순한 민화로 꽃이나 새, 책과 문자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대상을 그린다. 연꽃이나 목단은 귀하게 되라는 의미로 공부하는 아이가 있는 집에 걸어 두었고, 장수를 뜻하는 돌은 노인이 있는 집에 두어 복을 빌었다. ‘가든블루(Garden Blue)’ 연작으로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정원’전과 국립중앙박물관 ‘조선청화’전에서 호응을 얻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특유의 푸른색을 다양하게 직조한 신작 20여 점을 선보인다
-한국일보 2015. 02.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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